반려동물도 가족입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동물병원에 가야 할 때, 치료비 부담 때문에 망설이게 되는 경우 많으시죠?
다행히도, 요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제도를 마련해 적극적으로 보호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어요!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제도란?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며, 저소득층 또는 중성화 수술 대상자, 길고양이 구조자 등 특정 조건을 충족한 사람들에게 진료비, 수술비, 중성화 비용 등을 일부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지역별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현황 (2025년 기준)
지역 | 지원 내용 | 대상 | 신청 방법 |
서울시 | 중성화 수술 70% 지원, 질병 진료비 일부 지원 | 저소득층, 노령견 보호자 등 | 시청 홈페이지, 동물보호과 방문 |
부산시 | 길고양이 중성화 (TNR) 전액 지원 | 길고양이 구조자 | 자원봉사단체 등록 후 신청 |
경기도 | 반려동물 진료비 최대 20만 원 지원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 시ㆍ군청 또는 홈페이지 |
광주시 | 동물 등록 시 예방접종ㆍ의료비 10만 원 지원 | 선착순 500명 | 구청 동물보호팀 |
경남 진주시 | 길고양이 치료비 및 포획비 지원 | 시민 누구나 | 시청 동물보호담당 |
※ 지원 내용은 매년 예산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반드시 각 시ㆍ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지원받기 위한 조건은?
- 대부분 지역 내 등록된 보호자여야 하며
- 주민등록등본, 동물등록증, 진단서 등의 서류가 필요해요.
- 선착순 또는 예산 소진 시 마감되므로 빠른 신청이 중요합니다.
이런 분들에게 꼭 추천해요
- 유기견, 유기묘를 입양해 키우시는 분
- 경제적 사정으로 의료비 부담이 크신 분
- 길고양이 중성화 활동을 하시는 캣맘, 캣대디
- 반려동물과 함께 오래 건강히 살고 싶은 모든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