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했을 때 교통비가 지원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임산부라면 진료나 검진을 위해 병원에 자주 방문해야 하죠.
이때 들어가는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국가·지자체 지원제도가 있다는 사실!
2025년 현재 시행 중인 임산부 교통비 지원제도를 지역별로 꼼꼼히 알려드릴게요.
1. 임산부 교통비 지원제도란?
임산부가 병원 진료 등을 위해 사용하는 교통비를 지자체에서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교통약자인 임산부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에요.
지원 형태는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며,
교통비 바우처, 대중교통 카드 충전, 택시비 지원, 모바일 앱 포인트 지급 등으로 다양합니다.
2. 2025년 기준, 지역별 임산부 교통비 지원 현황
● 서울특별시
- 지원 금액: 1인당 최대 70만 원(2025년 확대 적용)
- 지원 방식: 임산부 친화 교통카드(선불 교통카드 충전)
- 신청 방법: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홈페이지 또는 주민센터
- 신청 시기: 임신 확인 후부터 가능 (병원 진단서 필요)
● 경기도
- 지원 금액: 최대 30만 원
- 지원 방식: 경기지역화폐 충전 or 교통카드 포인트
- 대상: 주민등록상 경기도 거주 임산부
- 신청 방법: 온라인 신청(경기도청 홈페이지) or 시군구청 방문
● 부산광역시
- 지원 금액: 총 20만 원 상당 교통바우처
- 특징: 산모뿐만 아니라 보호자 1인까지 사용 가능
- 사용처: 시내버스, 지하철, 일부 택시
● 그 외 지역 예시
- 대구: 택시비 지원 (월 최대 5만 원)
- 전북 전주: 임산부 셔틀버스 운영
- 강원도: 산부인과 방문 택시 바우처 지원
※ 지자체별로 운영 여부와 지원 금액이 달라 반드시 거주지 지자체 홈페이지 확인 필수!
3. 신청 방법은?
-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 준비
-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 방문 or 지자체 온라인 신청 사이트 접속
- 신청서 작성 및 증빙서류 제출
- 심사 후 지원카드 수령 또는 바우처 지급
4. 꼭 확인하세요! (FAQ)
- Q. 임신 중기에 신청해도 지원 받을 수 있나요?
→ 네, 임신이 확인되었다면 언제든 신청 가능합니다. 단, 출산 전까지 신청해야 해요. - Q. 병원 외의 교통비도 지원되나요?
→ 대부분의 지자체는 병원 이동을 기본으로 하나, 일부는 일상 외출까지 지원되는 경우도 있어요. - Q. 타 지역 병원 방문도 교통비 대상인가요?
→ 네. 진료 목적이라면 타 지역도 대부분 인정됩니다.
임산부 교통비 지원제도는 출산을 준비하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입니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되셨다면, 바로 주민센터나 지자체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세요.
출산까지, 그리고 출산 후에도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한 작은 지원이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