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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별 구분/노인·장애인 복지

2025년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신청방법 총정리

by minx 2025.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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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가족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활동지원서비스’에 대해 들어보셨을 거예요.

하지만 막상 신청하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시작하지?”, “나는 대상이 될까?”
복잡한 용어와 조건에 막혀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많죠.

2025년 현재,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는
대상도, 내용도, 신청 절차도 대폭 정비되어 더 간단해졌습니다.

이 글에서는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의 신청 방법부터 지원 범위, 2025년 기준 변화 사항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제도,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아두세요.

 

[목차]

2025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신청방법 총정리 - 지원 대상, 신청 방법, 비용


1.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란 무엇인가요?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는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지원사를 파견해주는 국가 복지제도예요.

🧍‍♂️ 말 그대로, 일상을 도와줄 ‘사람’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워요.


누가 도와주나요?
단순한 가사도우미가 아니라,
🎓 전문 교육을 이수한 ‘활동지원사’가 직접 방문합니다.

🍽 식사, 🚿 세면·목욕, 🚻 화장실 이용은 물론
🏥 병원 동행, 🚶 외출 보조, 🧺 간단한 청소와 빨래까지 지원돼요.


얼마나 지원되나요?
사람마다 필요한 시간이 달라요.
활동능력과 장애 정도를 평가해서
📆 월 50시간에서 최대 200시간 이상까지 맞춤형으로 지원됩니다.

💰 2025년 기준으로는
월 최대 744,000원 상당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고,
일부는 본인 부담금이 생길 수도 있어요.


누가 받을 수 있나요?
기본적으로는 **중증장애인(1~3급)**이 대상이지만
📌 연령, 소득, 장애 유형에 따라 예외 적용도 확대됐어요.

자세한 조건은 👉 2번에서 설명드릴게요!


왜 중요한가요?
예전에는 가족이 전적으로 책임졌다면,
이제는 국가가 돌봄 부담을 함께 나누는 구조로 바뀌었어요.

💪 장애인의 자립 생활,
🧘 보호자의 돌봄 부담 완화를 돕는
2025년 기준 가장 핵심적인 장애인 복지 서비스 중 하나입니다.


2. 지원 대상 및 조건 (2025년 기준)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는
모든 장애인이 자동으로 받을 수 있는 복지가 아닙니다.

2025년 기준으로는
아래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신청 가능해요.


📌 기본 조건

다음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면 신청 가능해요.

  • 만 6세 이상 ~ 만 65세 미만
  • 장애정도가 심한 등록장애인 (기존 1~3급 해당)
  •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사람
  • 의사소통, 이동, 식사, 개인위생 등에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경우

⚠️ 65세 이상은 어떻게 되나요?

만 65세가 넘으면
노인장기요양보험 대상이 되는지 먼저 판단합니다.

  • 장기요양 등급을 받으면 → 활동지원 중단
  • 등급을 못 받았거나 기각되면 → 활동지원 신청 가능

즉, 65세 이후에는 ‘노인장기요양’과 중복 지원은 안 되지만
심사 결과에 따라 다시 활동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요.


💡 중복 지원은 불가!

다음과 같은 다른 복지제도와는 중복으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 노인장기요양급여
  • 유사 돌봄 바우처 서비스
  • 의료기관 입원 중
  • 교정시설 수용 중
  •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 가능한 경우

👶 만 6세 미만 아동은 예외
만 6세 미만은
보호자 돌봄이 전제되어 있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활동지원 대상이 아니에요.

다만, **예외적 사유(예: 중복장애, 극심한 기능 제한)**가 있으면
개별 심사를 통해 일부 지원되기도 합니다.


👪 소득 기준은 없어요!

활동지원서비스는
소득이나 재산과 관계없이 신청 가능한 복지예요.

다만, 본인부담금은 소득에 따라 차등 적용되기 때문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은 더 적은 금액만 부담하면 돼요.

 


3. 어떤 서비스가 제공되나요?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는
단순히 “가사 도와주는 서비스”가 아닙니다.

2025년 기준으로는
일상생활 전반을 포괄하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로 구성돼 있어요.
아래처럼 다양한 범위의 지원이 이뤄집니다.


🏠 ① 신체활동 지원

  • 식사 보조
  • 세면, 양치, 머리 감기
  • 목욕, 옷 갈아입기
  • 화장실 이용 보조
  • 체위 변경, 실내 이동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일상생활 중심의 지원이에요.
특히 거동이 어려운 분들께는 이 서비스가 큰 도움이 됩니다.


🧺 ② 가사활동 지원

  • 방 청소, 쓰레기 정리
  • 빨래, 개기
  • 식재료 준비
  • 간단한 밑반찬 조리
  • 병원·마트 동행 시 장보기 도움

“함께 생활하는 공간이 쾌적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 아래,
활동지원사가 안전한 환경 유지도 함께 도와줍니다.


🚶 ③ 사회활동 지원

  • 병원이나 복지관 동행
  • 외부 일정 참여 시 보조
  • 산책, 공공시설 이용 보조
  • 동주민센터, 은행 등 행정기관 방문 시 도움

이런 외부 활동 지원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자존감 유지에 큰 역할을 해요.


📞 ④ 의사소통·정서 지원

  • 말벗 되어주기
  • 외부인 응대 시 도움
  • 일정 안내 및 전해 듣기
  • 간단한 스마트폰 사용 도와주기

고립감이 큰 장애인에게는
이 부분도 매우 중요한 지원 중 하나입니다.

 

 

4. 신청 방법 및 절차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는
온라인 신청은 불가능하고, 반드시 오프라인 접수로만 신청 가능해요.

아래 단계를 따라 순서대로 진행하면 어렵지 않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 ① 신청 장소

  •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 장애인 본인 또는 **대리인(가족, 보호자 등)**도 신청 가능해요.

📄 ② 제출 서류

  • 활동지원급여 신청서 (주민센터 비치)
  • 장애인 등록증 또는 복지카드
  • 건강보험증 사본
  • 가족관계증명서
  •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 대리 신청 시 위임장 및 신분증

💡 지자체별로 추가 서류를 요구할 수 있으니,
방문 전 미리 전화로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 ③ 조사 및 판정

신청이 완료되면
👉 국민연금공단에서 가정 방문 조사를 진행합니다.

평가 항목은 다음과 같아요.

  • 신체 기능
  • 인지 및 의사소통 능력
  • 일상생활 수행 정도
  • 가구환경, 돌봄 필요성 등

이 평가를 통해
활동지원 등급과 인정 시간(월 몇 시간 지원받는지)이 결정돼요.


📬 ④ 결과 통보 및 개시

조사 완료 후
👉 보통 1~2개월 이내에 결과가 우편으로 통보됩니다.

승인된 경우에는
활동지원기관을 선택해 활동지원사 배정이 이뤄지고,
이후 정해진 시간에 따라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신청부터 실제 서비스 개시까지 약 1~2개월 정도 소요되며,
대기자가 많거나 조사 일정이 밀릴 경우 더 늦어질 수 있어요.

장애가 갑자기 악화되었거나 돌봄이 긴급한 경우
👉 ‘긴급 활동지원’ 제도도 따로 있으니 6번 항목에서 따로 소개해드릴게요!

 

 

5. 활동지원 등급 판정 기준은?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는
‘얼마나 도움이 필요한가’를 수치로 평가해 등급을 나눕니다.

이걸 “종합조사표”라는 기준표로 판단하는데요,
점수가 높을수록 더 많은 시간이 지원돼요.


📊 ① 인정 점수에 따라 등급 결정

종합조사 점수 활동지원 등급 월 최대 시간(2025년 기준)
470점 이상 1등급 234시간
420~469점 2등급 200시간
380~419점 3등급 168시간
340~379점 4등급 135시간
300~339점 5등급 108시간
260~299점 6등급 72시간
220~259점 7등급 50시간
219점 이하 비급여 대상 지원 불가
 

💡 인정 점수가 높을수록
하루 지원 가능 시간도 많아지고, 이용 가능한 서비스 폭도 넓어져요.


📋 ② 평가 항목은 총 4가지

  1. 신체 기능 영역
    • 옷 입기, 식사하기, 세면 등 13개 항목
  2. 인지·정신 영역
    • 시간·장소 인지, 문제행동, 우울감 등 11개 항목
  3. 사회생활·가사 영역
    • 외출 빈도, 대인관계, 청소·빨래 등 8개 항목
  4. 환경 및 서비스 필요성 영역
    • 보호자 유무, 가구 소득, 주거 환경 등 6개 항목

각 항목마다 점수를 매기고,
총점으로 등급이 산정돼요.


📍 주의할 점!

  • 무조건 중증장애라고 고등급 받는 건 아니에요.
  • 일상생활 수행 능력 중심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신체장애가 경미해도 인지·정서 문제가 심하면 높은 등급 받을 수 있어요.
  • 반대로 거동은 불편하지만 보호자가 상시 돌보는 환경이라면
    낮은 점수가 나올 수도 있어요.

6. 2025년 주요 개편 내용

2025년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는
단계적 확대사각지대 해소에 초점이 맞춰졌어요.

기존에는 기준이 까다로워 받지 못했던 분들도
이번 개편을 통해 더 넓은 범위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게 핵심입니다.


🆕 ① 만 65세 이상, 장기요양 탈락 시 '자동 전환' 가능

기존에는 만 65세가 넘으면
장기요양등급을 못 받더라도 다시 신청 절차를 처음부터 거쳐야 했는데요,

2025년부터는
장기요양 등급 탈락 시 → 활동지원 자동 전환이 가능해졌습니다.

✔️ 불필요한 서류 제출이나 추가 조사 없이
✔️ 빠르게 서비스 연속성 유지 가능

👉 고령 중증장애인들의 돌봄 공백 문제 해소를 위한 개선이에요.


🆙 ② 인정점수 하한선 완화 (등급 진입 쉬워짐)

2025년부터는
최소 220점 이상이면 활동지원 7등급으로 인정돼요. (기존엔 250점 이상 기준인 곳도 있었음)

이에 따라
경증 장애인 또는 복합장애인도 일정 수준 이상 필요성이 인정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렸습니다.

📌 특히 정신·지적 장애 유형에서 실질적인 혜택 증가


📦 ③ ‘긴급활동지원’ 제도 전국 확대

일시적 위기 상황(돌봄 중단, 사고, 보호자 부재 등)에서
긴급하게 활동지원사가 투입되는 제도
2025년부터 전국 모든 시군구에서 운영됩니다.

예전에는 일부 지자체만 시범 운영했지만,
이제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3일 내 신속 투입이 원칙입니다.


🔄 ④ 활동지원사 배정 시스템 개선

이전엔
기관이 활동지원사를 ‘수동 배정’하다 보니
매칭 지연, 잦은 변경 등 불편이 많았는데요.

2025년부터는
'중앙 매칭 플랫폼'이 단계적으로 도입되며
🏠 거주지 인근, 경력, 성별 등 조건에 따라
보다 효율적이고 빠르게 매칭될 수 있도록 개편 중입니다.


⚖️ ⑤ 부정수급 방지 및 질 관리 강화

2025년에는
활동지원사의 근무 태도, 복무 일지, 수급자 피드백 등을
시스템에 자동 기록해 점검하는 구조로 전환됐어요.

💡 이로 인해

  • 활동지원사의 서비스 질 향상
  • 수급자 불만 해소
  • 부정수급 예방 효과 기대

2025년은 단순한 지원금 확장보다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질적 개선에 방점이 찍힌 해예요.

서비스를 고려 중인 분들이라면
지금 꼭 신청 검토해보셔야 할 시점입니다.

 

 

7. 자주 묻는 질문 (Q&A)

Q1. 활동지원서비스는 무조건 무료인가요?
아니요.
서비스 자체는 국가가 지원하지만,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일부 발생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대부분 전액 지원,
차상위계층이나 일반가구는 월 1만~15만 원 내외 부담될 수 있어요.


Q2. 장애등급 없는 사람도 받을 수 있나요?
✅ 원칙적으로는 장애 정도가 심한 등록장애인(기존 1~3급 수준)이 대상입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 복합적 기능저하
  • 지속적인 타인 도움 필요가 인정되면
    개별 심사로 일부 인정되는 경우도 있어요.

Q3. 활동지원사도 내가 직접 선택할 수 있나요?
✅ 네.
활동지원기관과 활동지원사를 직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거나 불편함이 있으면 언제든 교체 요청 가능해요.
2025년부터는 중앙 배정 시스템이 병행되어
매칭 효율도 더 높아졌습니다.


Q4. 가족이 활동지원사가 될 수 있나요?
✅ 원칙적으로는 가족은 활동지원사가 될 수 없습니다.
다만, 일부 예외(도서산간 지역, 긴급 상황 등)에서는
가족 활동지원사가 임시로 배정되기도 합니다.
단, 근무시간·급여 모두 기록 관리되며, 정규 운영은 아닙니다.


Q5. 활동지원사는 24시간 돌봐주나요?
✅ 아니요.
활동지원시간은 월별 인정 시간 내에서만 제공됩니다.
예: 1등급 234시간이라면, 하루 약 7시간 정도 지원되는 셈이에요.
📌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경우는
요양병원이나 보호시설 입소가 별도로 고려되어야 합니다.


Q6. 입원 중에도 활동지원 받나요?
아니요.
의료기관 입원 중에는 활동지원 중지됩니다.
퇴원 후 다시 신청하거나, 중단 이전에 등록되어 있던 경우에는
자동 연계하여 재개됩니다.


Q7. 장기요양급여랑 활동지원 중복으로 받을 수 있나요?
안 됩니다.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하며, 동시에 받을 수는 없어요.
다만, 장기요양 등급 심사에서 탈락한 경우에는
자동으로 활동지원 검토가 가능해졌습니다. (2025년 개편 사항)

 

 

8. 마무리 안내 및 참고 사이트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는
장애인本人의 삶의 질과 가족의 부담을 동시에 줄여주는 핵심 복지 제도입니다.

2025년 기준으로는
더 넓은 대상, 더 편리한 신청, 더 정교한 지원 체계로 바뀌면서
실제 체감 만족도가 꽤 높아졌다는 평가도 많습니다.

단,
서비스가 아무리 좋아도
직접 신청하지 않으면 받을 수 없습니다.
지원 대상인지 애매한 경우라도,
주민센터에서 상담만 받아보셔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활동지원서비스 관련 문의 및 신청처


복지 정보는
모르면 놓치고, 알면 누릴 수 있는 권리입니다.

장애인 당사자나 보호자분들이
꼭 필요한 시기에 지원받으실 수 있도록,
2025년 제도 기준에 맞춰 미리미리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는 단순한 돌봄이 아닙니다.
장애인의 자립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중한 제도입니다.

 

혼자서 감당하지 마세요.
국가가 함께합니다.
필요하다면, 지금 바로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를 신청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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